추석 자금 96조 푼다…"수출 안되니 내수라도"

조연 기자

입력 2019-08-27 11: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추석을 보름여 앞두고 정부가 내수를 살리기 위해 96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추경예산을 추석 전까지 최대한 집행하고 일본산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검사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조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와 여당이 다음달 추석을 앞두고 내수 회복을 위한 '미니 부양책'급 민생대책을 내놨습니다.

    먼저 평년보다 이른 추석으로 핵심 성수품이 부족할 우려가 있는 만큼 공급을 최대 3배 정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통시장과 지역사랑 상품권 판매도 1조원 규모로 대폭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일본 수출규제 대응 등을 포함한 추경사업도 다음달 안에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온기와 활력을 살리기 위해 관련 추경예산을 추석전까지 최대한 집행하도록 노력. 9월내 80% 이상 집행할 예정."

    정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추석자금지원으로는 지난해보다 10조원 늘어난 96조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항목별로 보면 신규자금은 37조원, 기존 대출·보증 만기연장은 56조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5조원씩 늘어났습니다.

    영세상인들에게는 카드결제대금을 추석 연휴 전 미리 지급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근로장려금(EITC)·자녀장려금(CTC)도 조기 지급됩니다.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추석일을 전후로 사흘간 전국의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됩니다.

    아울러 정부는 최근 일본산 수입식품에 대한 우려가 커진 점을 고려해 안전검사도 두 배 이상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경제TV 조연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