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IBK투자증권, KB자산운용 등을 시작으로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상품(DLS, DLF) 조사를 시작해 금융투자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6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늘(26일)부터 1주일 간 IBK투자증권, KB자산운용, 유경PSG자산운용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다음 달 2일부터 NH투자증권과 교보악사자산운용에 대한 검사를 할 방침이다.
하나금융투자에 대해서는 KEB하나은행에 대한 조사와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에 문제가 된 상품 판매 전 발행사와 설계를 맡은 운용사 전반에 대해 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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