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 `라이프 이즈 뷰티풀 페스티벌`(Life Is Beautiful Festival) 무대에 오른다.
`라이프 이즈 뷰티풀 페스티벌` 측은 최근 공식 SNS 채널에 "몬스타엑스가 `라이프 이즈 뷰티풀 페스티벌` 새로운 라인업에 추가됐으며, 이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는 글과 함께 출연 포스터를 공개하며 페스티벌 참석 소식을 알렸다.
몬스타엑스가 참석하는 `라이프 이즈 뷰티풀 페스티벌`은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예술과 음악, 문화를 주제로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대표하는 축제로, 지난 2013년 시작돼 매년 약 17만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9월 20일부터 22일(이하 현지시각)까지 3일간 라스베이거스 다운타운 시내 안에서 진행되며 몬스타엑스를 비롯해 찬스 더 래퍼, 더 블랙 키스, 포스트 말론, 빌리 아일리시, 제드, 릴 웨인, 자넬 모네, 뱀파이어 위켄드 등 세계 최고의 뮤지션들이 한데 모여 공연을 펼친다.
몬스타엑스는 이번 페스티벌의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21일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로 매혹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같은 날 현지 유명 라디오 방송국인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에서 개최하는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 라스베이거스 2019`(iHeartRadio MUSIC FESTIVAL LAS VEGAS 2019)에도 참석을 예고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라이프 이즈 뷰티풀 페스티벌`에 참석할 수 있어 너무나 영광스럽다"면서 "이번 행사에 세계적인 아티스트분들과 함께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참석하는 만큼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몬스타엑스는 미국 6개 도시 12만 관객을 동원한 `징글볼` 투어와 최근 미국 LA에서 개최된 `2019 틴 초이스 어워즈`에서 성공적인 무대를 펼쳤고, 전세계 20개 도시 23회 공연의 2019년 월드투어 <WE ARE HERE>(위 아 히어)를 진행하며 독보적인 글로벌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를 이어 어떤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9월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라이프 이즈 뷰티풀 페스티벌`에 참석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