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세계경제포럼(WEF)이 평가한 관광 산업 국제 경쟁력 순위에서 16위를 차지했다.
WEF는 4일(현지시간) 전 세계 140개국을 대상으로 평가한 `여행 및 관광 산업 경쟁력 2019`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16위로 2년 전보다 3단계 상승했다.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4위로, 일본(4위)과 중국(13위), 홍콩(14위)이 한국보다 앞섰다.
1위는 스페인이었고, 2위와 3위는 프랑스와 독일이 차지했다.
다보스 포럼 주관 단체로 잘 알려진 WEF는 각국 정부의 관광 정책, 환경, 안전성, 문화유산 등 총 14개 항목을 평가해 2년마다 순위를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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