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9월 미 금리 인하 가능성↑…4분기 코스피 반등 전망"

박해린 기자

입력 2019-09-05 09:09  

미국 통화정책 완화와 중국 재정부양에 대한 기대감, 국내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에 4분기 코스피의 반등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최근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50% 인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8월말 0%였던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의 9월 FOMC 0.50% 금리인하 예상 확률은 지난 4일 7.3%까지 높아졌다”며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 주가의 추가 하락은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올해 재정적자 목표 또한 국내총생산 대비 2.8%로 작년보다 0.2%포인트 높아졌다.
통상재정지출이 목표치를 상회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 4분기에도 당국의 재정부양 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으로 증시 하방이 견고해질 것이란 분석도 제기됐다.
김 연구원은 “지난달 코스피지수의 하락으로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며 “기타법인 순매수를 자사주 매입으로 봤을 때 코스피200 기업의 50%, 그 중 2분기 적자기업의 58%가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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