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탐정’ 류현경 종영 소감 "변화무쌍한 캐릭터, 의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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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9-06 08:44  

‘닥터탐정’ 류현경 종영 소감 "변화무쌍한 캐릭터, 의미 있었다"




배우 류현경이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에서 마지막까지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매력적인 빌런을 완성시켰다.

지난 5일 방송된 `닥터탐정` 최종회에서 최민(류현경 분)은 살인, 납치, 증거 인멸 등 혐의로 구치소에 구금된 TL 오쉠의 본부장 모성국(최광일 분)을 찾았다. 최민은 TL의 비리를 빌미로 자신을 협박하는 모성국에게 "도구가 주인을 찌르시겠다?"라고 되물으며 팽팽한 긴장감을 이끌었다. 결국 민은 성국에게 "도구로 쓰임을 다했다"며 사람을 시켜 그를 처리했다.

최민은 무서운 기세로 성국을 처리한 것과 달리 병상의 아버지 앞에서는 복잡미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최민은 뇌사 상태에 빠진 최곤(박근형 분)을 향해 "우린 한 번도 틀린 적이 없잖아"라고 읊조리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다잡았다. 최곤은 이미 연명 치료가 의미 없는 상태였지만, 최민은 아버지 다시 일어날 것이라며 치료를 이어갈 것을 요청했다. 카리스마 뒤에 엿보인 류현경의 서글픈 눈빛에서 혼자서 TL을 이끌어 가야 하는 최민의 외로움이 잘 묻어났다.

류현경은 ‘닥터탐정’ 중반 이후 히든 카드로 본격 활약하며 서사를 한층 풍성하게 이끌었다. 류현경은 온화한 재벌 3세에서부터 서늘한 카리스마를 지닌 대기업 후계자의 모습까지 진폭이 넓은 연기로 극에 전환점을 만들었다. 특히 탁월한 강약 조절로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온 류현경은 이번 작품에서도 오랜 시간 쌓아온 내공의 깊이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에 류현경은 "`닥터탐정`에서 최민을 만나 회차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변화하는 캐릭터를 그려낼 수 있어 의미 있었다. 최민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신 `닥터탐정` 스태프 분들과, 함께 촬영하며 힘이 돼 주신 배우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 분들을 찾아 뵙고 싶다"라고 진심 어린 종영소감을 전했다.

류현경은 영화 ‘입술은 안돼요’로 스크린에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극 중 작가 현(류승룡 분)의 현재 부인 ‘혜진’ 역을 맡은 류현경은 톡톡 쏘는 사이다 화법과 유쾌한 리액션을 선보이며 작품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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