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 QnC는 쿼츠(석영)과 세라믹 제품 제조업체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생산업체와 Lam Research,Tokyo Electron등 장비업체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업체다.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개선이 감산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하반기 쿼츠 수요개선 강도는 다소 약할 것”이라며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세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객사의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는 2020년 2분기부터 시안법인의 정상화가 예상된다” 며 “세정 부문은 고객사 내부의 신규 공정으로 확대될 여지가 있어 2020년 추가적인 실적 상승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원익 QnC의 매출은 4,846억원, 영업이익은 536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대비 52.8%, 65.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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