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證 "삼성전자 3분기 실적 개선 전망…목표가↑"

박해린 기자

입력 2019-09-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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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며 목표가를 5만3천원에서 5만 6천원으로 올렸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전망치를 매출 61조4천억원, 영업이익 7조3천억원으로 추정했다.
기존 추정치인 매출 58조8천억원, 영업이익 6조8천억원 대비 상향한 수치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1,200원대로 높아질 것으로 보이고 D램과 낸드 출하량이 당초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며 `갤럭시 노트10`의 출하량도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파운드리 수요도 견조하고 D램 메이저 업체들의 3분기 출하량이 일제히 예상을 상회하고 D램 재고도 연말로 가면서 의미 있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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