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전망치를 매출 61조4천억원, 영업이익 7조3천억원으로 추정했다.
기존 추정치인 매출 58조8천억원, 영업이익 6조8천억원 대비 상향한 수치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1,200원대로 높아질 것으로 보이고 D램과 낸드 출하량이 당초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며 `갤럭시 노트10`의 출하량도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파운드리 수요도 견조하고 D램 메이저 업체들의 3분기 출하량이 일제히 예상을 상회하고 D램 재고도 연말로 가면서 의미 있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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