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은 9일 사전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2019년 하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2019년 하반기 신입직원 공동채용규모는 19개 신협, 33명 내외로, 채용지역은 서울, 부산/경남, 인천/경기, 대구/경북, 대전/충남, 광주/전남, 충북, 전북 총 8개 지역이다.
예금, 대출업무 등 신협 금융사무업무 전반을 담당할 일반직을 채용한다.
공동채용제도는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이하 ‘모집신협’)을 대상으로 채용신청서를 접수 받은 후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전형을 지원하고, 모집신협에서는 면접 및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일반상식 및 선택과목(경영학, 경제학, 민법, 회계학 중 택1)], ▲면접전형(신체검사 등)순으로 진행된다.
모집신협 소재 지역 인재를 우대하여 채용할 예정이며 연령, 학력, 전공, 학점, 어학점수 제한은 없다.
채용공고는 9일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16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6시까지 취업포털 `사람인`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동채용이 2019년 상반기 공동채용에 비해 달라진 점은 지원자가 필기전형 응시 지역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전에는 지원자의 모집신협이 있는 지역에서만 필기전형을 응시할 수 있었지만, 하반기 공동채용부터는 필기전형 응시지역의 제한을 없애 보다 편리하게 응시자가 필기전형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협중앙회 강형민 경영전략팀장은 "신협은 금융뿐만 아니라 협동조합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공동채용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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