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호프 클럽, 가을의 정취 담은 완벽한 라이브 선사 예정

입력 2019-09-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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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 3인조 밴드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이 전통 한옥에서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뉴 호프 클럽은 11일 오후 6시 유니버설뮤직 라이브 콘텐츠 기와(kiwa)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담은 완벽한 라이브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니버설뮤직이 야심 차게 선보이는 기와 프로젝트는 가장 한국적인 장소 중 하나인 한옥에서 실력 있는 국내·외 뮤지션들이 라이브 무대를 꾸미는 영상 콘텐츠다. 기존 라이브 콘텐츠에선 보기 드물었던 시간, 날씨, 계절의 변화 등을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운 풍경 속에 인위적인 연출을 걷어내고 한옥의 아름다움과 뮤지션의 모습을 한 폭의 그림처럼 담아내 라이브 음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뉴 호프 클럽은 이번 ‘기와’ 라이브 무대에서 그만의 짙은 감성으로 ‘Love Again’, ‘Medicine’, ‘Permission’ 등 3곡을 노래한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한옥에서 울려 퍼지는 뉴 호프 클럽의 라이브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영국 출신 3인조 밴드 뉴 호프 클럽은 조지 스미스(기타 및 보컬), 블레이크 리차드슨(기타 및 보컬), 리스 비비(베이스 및 보컬)로 구성됐다.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팝과 록 사운드를 동시에 소화하며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갖고 있다.

이들은 밴드 더 뱀프스(The Vamps)의 2016년 투어 오프닝에 서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17년 첫 EP ‘Welcome To The Club’으로 정식 데뷔했다. 데뷔 직후 빌보드 `넥스트 빅 사운드` 차트에 10주간 머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지난해 발매한 EP `Welcome To The Club (Pt. 2)`는 영국과 네덜란드를 포함한 10개국의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SLOW LIFE SLOW LIVE) 페스티벌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던 뉴 호프 클럽은 올해 6월 첫 단독 내한 공연을 열고 2회 모두 매진 시키며 한국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돌아갔다. 이에 힘입어 오는 11월 9일 두 번째 단독 내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전통 한옥에서 펼쳐지는 뉴 호프 클럽의 특별한 ‘기와’ 라이브 영상은 9일 11일 오후 6시, 인터뷰 영상은 17일 오후 6시 KiwaVEVO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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