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날 전북 군산에서 만취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15일 오전 7시께 전북 군산시 수송동 모 병원 앞 도로에서 A(23)씨가 몰던 K5 승용차가 유턴하던 코란도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K5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이 숨졌고, A씨와 동승자 등 2명이 다쳤다.
코란도 운전자도 부상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29%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군산 교통사고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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