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한 2019년 8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민간아파트의 지난달 평균 분양가는 제곱미터당 809만3천원으로 673만1천원이던 지난해 8월보다 20.23% 높아졌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역시 545만9천원으로 1년전보다 15.79% 상승했고 5대광역시와 세종시는 376만2천원으로 1년전보다 13.75% 올랐다.
공사는 서울 강남과 인천 연수, 경기 광명 지역의 신규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전달보다는 각각 서울이 0.32%,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0.84%, 5대광역시와 세종시는 -0.24%, 기타지역은 0.78% 상승했다.
신규 분양물량 역시 크게 증가했다. 지난달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6,282세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9% 늘었다.
수도권의 신규분양세대수가 9,593세대로 전체의 58.9%를 차지했고 5대 광역시와 세종시가 2,975세대, 기타지방은 3,714세대 등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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