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유가 안정·FOMC 결과 앞두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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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9-18 08:08  

[뉴욕증시] 유가 안정·FOMC 결과 앞두고 상승

    中 증시, MLF 금리 유지·중동정세 불안에 하락



    [뉴욕증시] 사우디 상황·FOMC 주시 속 상승



    사우디發 위험에 연준 금리동결 가능성 제기



    美 8월 산업생산 ▲0.6%…예상치 상회



    美 9월 주택시장지수 68…올해 최고치



    트럼프, 조만간 미·중 대면 협상 시사



    중동지역 위험 지속에 경기방어 섹터 강세



    국제유가 급반락에 에너지 섹터 ▼1.53%



    [국제유가] 사우디 산유량 빠른 복구 소식에 급락



    GM, 노사 협상 진행 소식에 반등



    크래프트하인즈, 2대 주주 주식 매각에 급락



    아메리칸에어라인, 국제유가 급락에 상승



    美 국채수익률, FOMC 결과 주시 속 하락



    금·은 가격, 연준 통화정책 기다리며 강보합









    < 아시아증시 >

    어제 마감했던 아시아증시 먼저 보고 가시죠.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동발 지정학적 위험이 이어진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거의 변동없이 강보합권에서 거래됐는데요, 중국 증시의 하락이 눈에 띄었습니다. 어제 인민은행이 1년 만기 MLF의 입찰금리를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투심이 위축됐는데요, 이에 따라 상해종합지수는 1.74% 하락했고, 홍콩 항셍지수도 1.23% 하락했습니다.

    < 뉴욕증시 >

    간밤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된 가운데 연준의 FOMC 회의 결과를 기다리면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시장은 사우디 석유시설에 대한 피습 이후 중동 지역 정세와 간밤에 시작된 FOMC를 주시했는데요. 이번에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대다수지만, 유가 급등으로 인해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반면에 경제지표는 양호했는데요. 미국의 8월 산업생산과 9월 주택시장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하면서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렇듯 시장에 등락 재료가 혼재됐는데요, 장중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협상이 곧 이뤄질 것이라고 시사하면서 지수는 0.13% 상승 마감했습니다.

    11개 섹터 등락 살펴보겠습니다. 지정학적 위험이 이어지면서 부동산과 전기가스 등 경기방어주가 상승세를 이어갔구요. 어제 가장 크게 하락했던 자재 섹터도 반등했습니다. 반면에 전날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간밤에 급락세로 돌아서면서 정유주가 출렁였는데요. 이에 따라 에너지 섹터가 1.53% 가장 많이 하락했습니다.

    < 국제유가 >

    어제 급등했던 국제유가는 사우디의 산유량이 예상보다 빨리 회복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급락했습니다. 지난 주말 사우디 석유시설이 공격을 받아 가동 중단되면서 하루 570만 배럴의 원유 생산에 차질이 생겼었는데요.

    사우디 에너지장관은 오는 토요일까지 문제가 생긴 생산량 중 70%가 복구 될 것이고, 9월 말까지 완전히 복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에 WTI는 3.56% 급락한 59달러 34센트에 거래됐고, 브렌트유도 4.5% 약세권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 GM >

    오늘 특징주들도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12년만의 노조 파업으로 4% 넘게 급락했던 GM은 노조원들의 파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노사 간의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오늘 장 2.9% 반등했습니다.

    < 크래프트하인즈 >

    식품기업 크래프트 하인즈는 2대 주주인 3G캐피털이 2,500만 주를 매각하면서 4.25% 급락했습니다. 이번 매각은 크래프트 하인즈가 자사 브랜드 가치가 평가 절하되면서 지난 2월 이후 주가가 25%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 아메리칸에어라인 >

    한편, 아메리칸 에어라인의 주가는 14% 넘게 폭등했던 국제유가가 오늘 다시 급락하면서 3.13% 올랐습니다. 높은 수준의 유가는 많은 양의 연료를 사용하는 항공사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유가 하락이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된겁니다.

    < 채권시장 >

    미 국채수익률은 FOMC 회의 결과를 기다리면서 대체로 하락했습니다. 시장에서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는 만큼, 국채수익률이 빠진건데요. 여기에 사우디 발 지정학적 위험이 지속된 것도 하락 재료로 작용했습니다. 오늘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소폭 좁혀졌습니다.



    < 금&은 >

    마지막으로 금과 은 가격도 살펴보시죠. 최근 높은 수준에서 등락을 오갔던 금과 은 가격은 연준의 통화 정책을 기다리면서 보합권에서 거래됐습니다. 금가격은 전장대비 0.1% 소폭 오른 1513달러 선에 거래됐고, 은가격은 0.4% 올랐습니다.

    박찬휘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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