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차은우, 행차 중 갑작스러운 공격에 충격

입력 2019-09-18 08:20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차은우가 행차 중 습격을 받고 패닉에 빠진다. 특히 차은우가 신세경을 감싸 안고 그녀에게 날아든 화살을 대신 맞은 모습으로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18일 기습 공격을 받은 구해령(신세경 분)과 이림(차은우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지난주 ‘신입사관 구해령’ 29-32회에서는 갑작스러운 이림의 혼례 준비로 로맨스 위기를 맞은 해령과 이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령은 이림의 절절한 사랑 고백을 끝내 거절했고, 두 사람은 서로 엇갈린 마음에 오열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해령과 이림이 행차 중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평화롭게 어디론가 향하고 있던 이들에게 예상치 못한 화살들이 날아온 것. 눈앞에 내리꽂히는 화살을 보고 그대로 얼어붙은 해령과 내관 허삼보(성지루 분)부터 깜짝 놀란 나인들까지 아수라장이 된 현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이림이 해령에게 날아온 화살을 대신 맞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해령을 감싸 안고 어디서 날아온 화살인지 날카롭게 살피다 결국 정신을 잃는 모습을 통해 해령을 향한 그의 지고지순한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이어서 해령이 자신에게 힘없이 쓰러지는 이림을 받아 안으며 그의 어깨에 꽂힌 화살을 떨리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과연 이림은 무사할 수 있을지 그리고 이 사건의 배후는 누구일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대비 임씨(김여진 분)와 행차에 나선 해령과 이림이 공격을 받게 된다. 이번 습격을 통해 궁 안에도 파란이 일어날 예정이니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18일 밤 8시 55분 33-34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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