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상승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사흘째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삼성전자는 20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과 비교해 400원(0.81%) 오른 4만9,9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4만9,6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18일에는 4만7,700원, 19일에 4만9,15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은 전 사업부의 고른 실적 개선으로 7.1조원으로 추정된다"며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15개월 만에 신고가를 기록했다"며 "반도체 회복 시작, 갤럭시 폴드 성장 잠재력, OLED 사업구조 전환" 등이 영향을 준 것이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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