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대학 축제에서 선보인 무대 퍼포먼스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스스로 치마를 걷어 올리고 속옷을 노출한 것인데, `성 상품화를 조장한다`는 비판이 나오는 한편 `팬서비스일 뿐`이라는 상반된 의견이 충돌한다.
논란은 지난 19일 한 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른 현아의 영상이 SNS에 퍼지면서 시작됐다. 당시 현아는 자신의 히트곡 `버블 팝(Bubble Pop)` 무대를 꾸미던 중 갑자기 뒤로 돌아 치마를 걷은 뒤 관객들을 향해 엉덩이를 흔들었다.
당시 현아의 퍼포먼스를 담은 영상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삽시간에 퍼지며 뜨거운 논란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아는 지난 5월에도 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가슴을 강조하는 동작으로 입방아에 오른 바 있다.
현아 퍼포먼스논란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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