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나무가는 원래 ToF 카메라 모듈의 송신부와 수신부를 모두 조달해 모듈화와 테스트 후 고객사에 납품하는 구조였지만 수신부만 조달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며 "이로 인해 ToF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에 회사가 선도했던 A기종의 스펙이 변화함에 따라 메인 벤더에서 개발이원화 벤더로 바뀐 점도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내년 나무가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5,905억원과 288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과 비교해 매출액은 15%, 영업이익은 16% 줄어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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