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신빛(xinbeat)의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성료했다.
신빛(양지완, 김하진)은 22일 서울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첫 팬미팅 2019 XINBEAT 1ST FANMEETING `HELLO!! XINBEAT`을 열고 팬들과 만나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이번 팬미팅은 공연사의 사정으로 연기됐지만 팬들은 신빛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여느 때보다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홍이삭, 황민재, 디폴, 케빈오, 채보훈, 정광현이 각각 2시와 6시에 게스트와 MC로 함께 해 한층 더 반가움을 자아냈다. 신빛은 황민재와 함께 인트로와 더불어 연주된 신곡 `상상`으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고, 또한 영화 `워크 투 리멤버` OST인 `댄싱 인 더 문라이트(Dancing in the Moonlight)`와 자작곡 `너와 함께`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얻었다.
이어 디폴과 함께 `혼반도`를 케빈오, 황민재와 함께 `너와 함께`를 들려주며 `슈퍼밴드`를 사랑했던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또한 홍이삭·황민재와 함께 `더 타임 오브 마이 라이프(The Time Of My Life)`를, 앙코르 곡으로 `로얄스(Royals)`를 선곡하며 열정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신빛은 `슈퍼밴드`에서 선보였던 곡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며 팬들에게 신선하고 알찬 시간을 선물했다. 특히 신빛 덕력 테스트 코너부터 포스트잇 토크로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고 답하는 시간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신빛은 이날 팬미팅을 마치고 공식 SNS를 통해 "팬분들과 많은 교감을 했던 신빛의 첫 번째 팬미팅 `HELLO XINBEAT` 어떠셨나요? 팬미팅 내내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의 열광적인 반응과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녁 꼭 챙겨 드시고 조심히 들어가세요 다음에 또 만나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신빛은 JTBC `슈퍼밴드`에서 퍼플레인에 속해 3위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고 인기를 모은 신예 밴드로 `슈퍼밴드` 전국투어 콘서트부터 다양한 페스티벌까지 각종 행사와 콘서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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