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율 높은 중소도시 신규분양 관심..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 '눈길'

입력 2019-09-23 11:12  



지방 중소도시 평균 전세가율 77%... 3년전 比 2.5%p 상승
높은 전세가율, 매매 갈아타기 활발…집값 상승으로 이어져

최근 전세가율이 높은 지방 중소도시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높은 전세가율은 매매가와 전세가 격차가 적다 보니 내 집 마련하기가 수월할 뿐 아니라 집값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부분이 비규제지역에 속해 있어 대출이나 청약, 전매 등의 규제에도 상대적으로 부담도 덜하다.

과거 높은 전세가율은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적다 보니 세입자들의 내 집 마련을 자극시킨다. 이러한 영향으로 매매가를 밀어 올려 가격을 상승시키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 전남 여수시의 경우 전세가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지난 2015년 8월 전세가율이 77.7%에 달했다. 이후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 올리면서 3년 동안(2015년 8월~2018년 8월) 집값이 무려 29.66%나 뛰었다. 직전 3년 동안 상승률이 6.08% 였던 것을 감안하면 5배 가까이나 높은 오름폭이다.

충북 충주시 역시 지난 2018년 4월 전세가율이 상승하며 80.7%까지 올라갔을 당시 매매로 갈아타기 수요가 늘어나면서 매매가는 이후 약 1년 4개월(2018년 4월~2019년 8월) 동안 7.31% 상승했다.

또한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 대부분 비규제지역에 속해 있어 내 집 마련에 대한 여건이 좋다. 이들 지역은 규제지역에 가해지는 1순위 청약자격 강화, 전매 및 대출제한 등의 영향이 없어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다.

이 가운데 ㈜신영은 오는 10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6블록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9층 12개 동으로 전용면적 59~99㎡총 1148가구로 이뤄졌다. 단지가 위치한 청주시는 전세가율이 82%로 전국 평균 전세가율(71.5%)를 웃돌고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는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공급이 전무했던 전용 59㎡와 전용 99㎡ 주택형이 포함돼 있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청주테크노폴리스 확장 계획이 확정(2019년 2월)된 이후 선보이는 단지인 만큼 기대감도 높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총 379만 6903㎡ 규모로는 2024년까지 사업비 2조 1584억원이 투입돼, 생산시설, 상업시설, 유통시설, 주거시설, 지원시설, 공공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SK하이닉스 M15공장, LG생활건강(2020년 6월 준공 예정), 지역 우량중소기업 15곳이 입주해 있으며 공동주택 5개 단지 3240여 가구가 공급(2900여 가구 입주)된 상태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지난 4월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60만㎡ 부지에 대한매입 협약도 체결한 상황으로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대한 높은 미래가치 기대감도 높다.

반경 약 1㎞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천안역~청주공항을 연결하는 복선전철인 북청주역(예정)이 오는 2022년 개통할 예정에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오창IC도 가까워 타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조성예정인 중심상업지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현대백화점(충청점), 롯데아울렛(청주점), 지웰시티몰, 홈플러스(동청주점), 청주성모병원 등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반경 2.5㎞이내에 SK하이닉스 M15공장, LG생활건강 등이 있는 것을 비롯해 LG화학, LS산전, LG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입주해 있는 청주일반산업단지가 가까워 직주근접 주거단지로 손색이 없다.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32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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