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사장이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1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한국항공우주기술연구조합은 오늘(26일), 서울시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안 사장을 18대 협회장과 14대 조합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 신임 협회장은 지식경제부 차관과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지난 5일 KAI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안 협회장은 "항공우주산업이 국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산업 전체가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협회가 100여개 회원사를 대변하고 정부의 산업정책과 지원을 끌어내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지난 1992년 설립돼 현재 106개 회원사가 있으며, 한국항공우주기술연구조합은 79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고, 부품·소재의 기술 수요조사와 연구개발(R&D) 과제화를 통해 국내 항공우주산업 기업의 핵심 기술개발과 국산화를 지원한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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