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의 신곡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가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제이홉이 지난 27일 발표한 `치킨 누들 수프`가 28일 오전 8시 기준 세계 6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치킨 누들 수프`는 제이홉이 처음 춤을 배우기 시작했을 무렵 접한 음악인 웹스타(Webstar)와 영비(Young B)의 동명 노래에서 후렴구를 인용해 재창조한 것이다. 미국 가수 베키 지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제이홉은 전날 음원 공개 직후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나만의 색깔을 보여주고 싶어서 이 노래를 발표했다. 뮤직비디오, 의상, 헤어, 액세서리, 커버아트 모두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고 말했다.
한편, 비디오 앱 틱톡(TikTok)은 `치킨 누들 수프` 음원 공개와 동시에 미국, 영국, 프랑스 등 40여개 국가에서 글로벌 프로모션 `씨엔에스 챌린지(CNS challenge)`를 진행하고 있다.
`치킨 누들 수프`를 듣고 제이홉의 춤을 따라 추는 영상을 해시태그(#CNSchallenge)와 함께 업로드 하는 형태로 펼쳐진다. 챌린지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이다.
방탄 제이홉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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