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출신 BJ 강은비가 누리꾼들이 제기한 성형설을 적극 해명했다.
강은비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아프리카tv 방송을 한지 곧 2년입니다. 그동안 휴방 거의 없이 1년에 명절포함 10일도 쉬지 않았어요. 성형할 시간도 없고 매일 방송하는데 양악수술 못해요"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강은비는 "성대결절로 목소리도 상하고 하루에 8시간이상 많게는 20시간 넘게 방송을 하다보니 원래 42kg 에서 55kg까지 살이 쪘다. 무용을 전공했던 터라 몸이 무거워지니 덜컥 겁이 났다"며 "4주 만에 최종 11kg을 감량하고 지금도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얼굴형이 원래 예쁘지 않고 목도 긴 편이 아니고 어깨도 넓지 않아 얼굴 크기에 민감하다 보니 위에서 아래로 찍는 셀카 방식으로 찍는다"면서 "원래 자신이 숨기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사진을 찍으면서 방법을 찾지 않나. 저도 그런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강은비는 현재의 미모와 크게 다르지 않은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강은비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2017년 BJ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강은비 성형설 해명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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