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채권금리도 갈팡질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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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0-22 10:48  



    <앵커>

    올해들어 증시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국내외 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는데요.

    채권가격은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구조인데 최근 국내외 채권금리가 예상을 벗어나는 흐름이 연출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채권금리의 향방에 쏠리고 있습니다.

    정희형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내린 이후 국채금리는 오히려 올랐습니다.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달 중순 대비 대폭 상승했는데, 당초 기준금리 인하이후 채권금리가 다시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예상과는 전혀 다른 모양새입니다.

    <인터뷰>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위원

    "10월금리인하 뿐 아니라 내년중에 한 번 더 기준금리가 1%까지 인하될거라는 기대를 사실상 가격에 반영하고있는 상태였다. 두명의 금통위원이 이번 인하에 동결 소수의견을 냈다. 추가 금리인하가 언제쯤 될 것인가에 대해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채권시장 가격의 되돌림이..."

    기준금리 추가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자 외국인투자자들부터 국내 채권선물을 연일 내놓으며 국내 채권에 대한 투자심리도 악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금통위 이후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순매도건수는 3만8,373건에 달합니다.

    채권가격은 채권금리와 반대로움직이는 구조여서 국내 채권형펀드의 수익률에는 적신호가 들어온 상황, 연초이후 국내 채권형펀드 수익률은 2%대로 주저앉았습니다.

    저조한 수익률에 연초이후 매달 1조원이 넘게 들어오던 자금역시 최근 두달 새 약 6,300억원이 빠져나갔습니다.

    최근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채권금리가 예상을 벗어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지난 추석 연휴기간동안 1.9%까지 올랐던 미국 국채10년물 금리는 1.5%대 까지 내려왔다가 최근 다시 1.8%대까지 치고 올라오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채권금리가 이미 바닥까지 내려온 상황이어서 추가 금리인하 여부보다는 대외적 변수들이 채권금리에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 오창섭 현대차증권 연구원

    “이미 채권금리가 기준금리와 역전되면서 충분히 많이 내려왔던 상황이다. 미중 무역분쟁 스몰딜 기대감등에 의해서 경기에 긍정적인 부분들이 채권금리 가격부담보다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

    전문가들은 연말로 갈수록 채권 수요가 줄어들어 채권금리의 추가 상승까지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추가 채권투자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한국경제TV 정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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