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스타일링·무료 메이크업까지…'세포라' 국내 상륙 '들썩'

입력 2019-10-24 11:08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매장 `세포라`가 24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첫 매장을 오픈하며 국내에 상륙했다.
세포라는 파르나스몰점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롯데영플라자, 내년 1월 현대유플렉스에 연이어 2, 3호점을 열며 오는 2022년까지 총 14개 매장을 구축할 방침이다.
세포라 1호점 파르나스몰점은 프리미엄부터 중저가까지 총 99개 브랜드 제품으로 꾸며졌다.
디오르, 입생로랑, 지방시 등 익숙한 해외 브랜드는 물론 타르트, 후다 뷰티, 아나스타샤 베벌리힐스 등 국내에선 처음 소개되는 브랜드들도 다수 눈에 띄었다.
국내 브랜드로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헤라, 라네즈와 세포라가 독점 계약한 활명, 탬버린즈, 어뮤즈 등과 함께 입점했다.
김동주 세포라 코리아 대표는 23일 첫 매장 개장에 앞서 열린 프리뷰 행사에서 "세포라는 모두의 뷰티 본능을 깨우는 공간"이라며 "다양한 뷰티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하는 것에서 나아가 한국 브랜드를 발굴, 육성해 수출하는 플랫폼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세포라 1호점에는 뷰티어드바이저(세포라 뷰티 전문가)가 고객 머리를 직접 매만져주는 부스인 `다이슨 헤어스타일링 바`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설치됐다.
이 밖에도 무료로 메이크업 서비스를 해주는 `뷰티플레이`, 고객 피부 상태를 측정해주는 `스킨크레더블` 서비스도 제공된다.
세포라는 2~3호점을 국내 대형 백화점과 협업해 여는 만큼 한국 입점 브랜드 제품은 기존 소매점과 동일한 가격을 책정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한국에 처음 선보이는 세포라 독점 브랜드 45개에 대해선 `너무 비싸서 직구해야겠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가격을 최적화했다"고 강조했다.
세포라 오픈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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