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현지시간 29일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새로운 폴더블폰을 선보였습니다.
갤럭시 폴드가 책처럼 세로로 접히는 방식이라면 새 폴더블 폰은 가로로 안으로 접히는 형태입니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정혜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갤럭시 폴드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새 폼팩터를 공개했습니다.
이어 "이제 새로운 첨단 폼팩터를 이용해 여러분의 비전을 현실화할 수 있다"며 "새 폼팩터는 더 콤팩트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에서는 인폴딩 방식의 '갤럭시 폴드' 폼팩터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은 새 폼팩터를 반영한 제품의 명칭이나 출시 시기, 가격대 등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블룸버그 통신은 삼성이 내년 초 공식적으로 발표한 폴더블 폰의 디자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 제품이 접으면 정사각형 형태가 되며 화면 크기는 6.7인치라고 말했습니다.
6.7인치 내장형 스크린에 더 얆은 폼팩터를 갖춘 만큼, 1,980달러짜리 갤럭시 폴드보다 저렴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유명 미국 의류 디자이너 톰 브라운과 협업해 새로운 폴더블폰의 디자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새 폴더블폰은 현재의 갤럭시 폴드와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를 사용합니다.
또 최신 삼성 스마트폰과 같은 런치 홀 스크린에 카메라 1대, 외부에 2대의 후면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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