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이 국내최초로 온디맨드(On-demand, 스위치 또는 On-Off 보험이라고도 함) 방식을 적용한 시간 단위의 배달업자이륜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이번에 KB손해보험이 출시한 시간제 배달업자이륜자동차보험은 임시 배달업종사자에대한 위험보장방안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대표 배달앱 ‘배달의민족’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온디맨드 보험영역의 스타트업 회사인‘㈜스몰티켓(대표 김정은)’을 포함한 3사간 협업으로 개발됐다.
최근 배달앱 시장이 커지면서 임시 배달업종사자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이들의운행 중 사고를 전용으로 보장하는 보험상품은 없는 실정이다.
때문에 임시 배달업종사자들은 비싼 보험료를 내고 1년짜리 유상운송보험을 가입하거나, 사용 용도에 맞지 않는 가정용 이륜차보험만 가입해 사고 시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할 수 있는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었다.
이 상품은 국내 최초로 보험이 필요한 시간 동안만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온디맨드방식의 시간 단위 상품이다.
또 배달 및 택배 업무(유상운송)중 발생한 사고로 인해 기존에 본인이 가입한 가정용이륜차보험에 보험료 할증 등의 불이익이 전가되지 않도록 해 가입자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한 것 등이 주요 특징이다.
KB손해보험자동차보험부문장 김민기 상무는 “그동안 높은 보험료로 인해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택배 및 배달업종사자 분들에게 보험이라는 안전장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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