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흥행보증수표 신영숙-김소향, 뮤지컬 ‘웃는남자’ 캐스팅

입력 2019-11-11 10:57  




뮤지컬 여제 신영숙과 김소향이 뮤지컬 ‘웃는남자’ 조시아나 여공작 역에 함께 캐스팅돼 초특급 캐스팅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지난 2018년 초연에서 이어 조시아나 여공작으로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배우 신영숙은 캐릭터 변신과 함께 제2의 전성기로 주목받았다. 이후 작품 속 다양한 캐릭터를 자기 것으로 완벽히 소화하는 섬세한 인물분석력과 무대를 장악하는 탄탄한 노래 실력으로 뮤지컬 ‘엘리자벳’의 엘리자벳과 ‘엑스칼리버’의 모르가나를 연기하는 등 베테랑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오는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첫 공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레베카’에서 댄버스 역으로 5년 연속 출연하며 다시 한 번 대체불가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 김소향은 현재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리 앙투아네트로 출연하고 있으며 뮤지컬 ‘마타하리’와 ‘마리퀴리’, ‘투란도트’ 등 대극장과 중소극장을 넘나들며 여성 원톱 작품의 서사를 완벽하게 끌어가는 저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다양한 작품에서 쌓은 역량과 내공으로 매 작품마다 캐릭터 변신을 꾀하는 ‘팔색조 매력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그녀는 전작과 180도 다른 마성의 여인 조시아나 여공작으로 연기변신을 시도, 또 한 번의 인생캐릭터 경신에 도전한다.

조시아나 여공작은 앤 여왕의 이복동생으로 부와 명예, 치명적인 매력까지 겸비해 외적인 면에서는 모든 것을 가진 콧대 높은 여인. 고고한 그녀는 흉측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아름다운 내면을 가진 그윈플렌에게 한눈에 매료되면서 그를 유혹하기 시작한다. 그윈플렌에 대한 자신의 욕망을 가감없이 들어내면서 상위 1%의 탐욕과 허영 그리고 잔인한 속성을 보여주는 반면, 당연시 여기던 상류층의 이런 모습들에 대한 허망함을 깨닫고는 지난날을 깨우치기까지 하는 현명함 까지 겸비한 입체적인 캐릭터다

뮤지컬 ‘웃는남자’ 그웬플랜의 새로운 캐스팅 이석훈, 규현에 이어 초연 멤버 박강현, 수호와 함께 조시아나 여공작 역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사할 신영숙과 김소향이 보여줄’의 걸크러쉬 매력은 2020년 1월 9일부터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며, 오는 12일 대망의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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