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유행성 감염병 발생시 선별진료에 필요한 물품과 설비 준비, 의료진 구성, 진료 절차를 시뮬레이션해 유사 사례에 대한 원내 대응 절차를 마련하고자 시행했다.
이 날 훈련은 H7N3 신종 조류인플루엔자가 중국과 동남아를 통해 국내에 유입된 가상의 상황으로 설정됐다.
건국대병원 의료진은 국내 환자가 발생한 직후 선별진료실 준비, 진료인력 보호구 착용, 선별진료 시행 등 모든 과정을 신속하게 수행했다.
병원 관계자는 "선별진료를 마친 후 일일보고를 통해 물품 및 약제 확보, 인력 유지 등 선별진료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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