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쇼 프로젝트' 윤형빈, 선·후배 개그맨 하나로 묶는 개그계 연결고리

입력 2019-11-29 08:30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의 수장 윤형빈이 웃음 가득한 대한민국을 위해 개그맨 선후배들을 하나로 묶는 연결고리를 자처하고 있다.

윤형빈은 오는 12월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릴레이 개그공연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 `쇼그맨`, `투맘쇼`, `윤형빈쇼` 등 각기 다른 개성으로 무장한 4가지 개그 공연들이 12월 7일부터 29일까지 총 28회 공연 예정이다.

특히 이번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에서는 이수근, 박성호 등 베테랑 개그맨들의 명불허전 개그 내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란 후문이다.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윤형빈은 선배급 개그맨들이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 개그 공연들을 기획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계획이다.

윤형빈은 후배 개그맨들을 밀어주는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가짜뉴스`의 앵커 역으로 출연 중이다. 후배 개그맨 김태원·김원훈·김두현·박대승 등이 기상천외한 독특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이끌어낼 수 있게 `가짜뉴스`의 중심을 지키고 있다.

또 윤형빈은 신개념 개그아이돌 `코쿤`을 론칭했다. 코쿤은 지난해 7월 데뷔해 tvN `코미디 빅리그`, 공연 `코미디위크 인 홍대` 등 국내 활동 뿐만 아니라 `한류의 성지` 도쿄 신오쿠보 한류 전문 공연장, 도쿄 시부야의 코미디 라이브 극장 무겐다이홀에서 장기 공연을 펼쳤다. 코쿤은 춤·노래, 개그를 모두 소화하는 `글로벌 개그아이돌`로서 K-코미디의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신이 운영 중인 서울 홍대 윤형빈소극장에서는 `개그콘서트` 후배 개그맨 장기영·김태원·김회경 등을 초청했다. TV에선 미처 느낄 수 없었던 이들의 개그와 매력들을 관객들에게 알리기 위해서였다.

윤형빈은 "대한민국에 능력 있는 개그맨들이 정말 많지만 그들이 가진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자리가 그리 많지 않다"라며 "선배 개그맨들의 내공, 후배 개그맨들의 재기발랄함을 느낄 수 있는 코미디 콘텐츠들을 대중들에게 전파하는 `코미디 공장`의 윤형빈 공장장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형빈이 설립한 윤소그룹은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다. 윤형빈은 윤소그룹을 통해 기존 극단 형태를 브랜드화 시켜 신인 개그맨을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개그아이돌` 코쿤을 데뷔 시켜 한일 양국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홍대 윤형빈소극장을 통해 코미디와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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