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40분께 흰색 소나타 차량을 타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도착해 "첫 재판에 임하는 소감은 어떤지" "타다 서비스가 불법인지 혁신인지 논란이 많은데 그에 대한 입장은 어떤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재판에서 다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자회사 박재욱 브이씨앤씨(VCNC) 대표는 따로 답변을 하지 않은 채 답변을 마친 이 대표와 함께 법정으로 향했다.
이 대표와 박 대표는 타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11인승 승합차와 운전기사를 이용해 면허 없이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을 운영한 점과 자동차 대여사업자로서 법률상 허용되지 않는 유상여객운송을 한 혐의가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0월 28일 `타다` 영업을 불법으로 결론내리고 이 대표 등을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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