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그 움직임부터 말씀해주시지요.
-외국인 매도, 지난달 7일 후 18일 연속 매도
-MSCI 리벨런싱에 따른 외국인 매도로 해석
-하지만 MSCI 리벨런싱 종료 이후에도 지속
-12월 첫날 외국인 매도 규모, 4천억원에 육박
-‘근본적으로 한국을 떠나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
-뉴욕 IR 활동, 한국 경제에 대한 궁금증 갈수록 많아
Q. 한국 증시를 떠나는 외국인이나 뉴욕에서 IR활동에 참여하는 국제금융 투자자나 우리 경제에 대한 궁금증은 같을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역시 경기문제이지 않겠습니까?
-올해 성장률 하향 조정, 2.9%→2.5%→2.0%
-잠재수준 2.5% 감안하면 -0.5%p 디플레 갭
-작년 4분기 1%→1분기 -0.4%→2분기 1%→3분기 0.4%
-1∼7월 0%대→8∼9월 마이너스→10월 반등
-외국인과 국제금융투자자, ‘디플레 우려’ 제기
-韓 정부, 유가와 농산물 가격 등 공급측 요인
Q. 우리 정부가 물가가 계속해서 떨어진 것은 공급측 요인에 기인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그럴까에 대한 궁금증도 높지 않습니까?
-디플레, 성장과 물가 동시에 떨어지는 현상
-물가 변화, ‘cost push’와 ‘demand pull’ 요인
-demand pull, 경기 침체에 따른 총수요 부족
-cost push, 경기 침체와 무관하게 물가 하락
-韓 정부, 농산물 가격과 유가 하락이 주요인
-디플레 논쟁, 경기와 무관해 디플레 판단 성급
Q. 외국인과 국제금융투자자가 한국 경제의 상징인 수출에 대한 궁금증도 크다고 하는데요. 우리 수출 상황이 어떤지부터 말씀해주시지요.
-수출 증가율, 작년 12월부터 1년간 마이너스
-미중 마찰, 반도체 단가 하락 등 주요인
-한일 간 마찰에 따른 수출 감소 ‘미미한 수준’
-올해 11월 수출 -14.3%, 마이너스 폭 감소
-韓 정부, 내년 1월부터 수출 증가세로 반등
-韓, 내년 성장률 2.3%로 낙관적으로 본 요인
Q. 소득주도성장, 주 52시간제, 최저 임금인상에 대한 궁금증도 컸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은 어떻게 나왔습니까?
-韓 경제정책 우선순위 변화 여부 ‘관심 높아’
-韓 경기부진, ‘갈라파고스 함정’ 빠진 것 원인
-집권 후반기 韓 경제, 글로벌 추세 동참 여부
-韓 정부, 집권 후반기 경기 활성화에 우선순위
-소득주도성장, 최근 명시적으로 강조하지 않아
-주 52 시간제·최저임금 상승 등에 유연성 부여
Q. 스튜어트십 코드 도입에 따른 기업들의 경영간섭도 외국인과 국제금융투자자들의 궁금증이 높지 않습니까?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투자기업 경영간섭 수단
-국민연금 등 110개 기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기관, 실제 경영간섭 사례 늘어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목적, 자본시장 활성화 필요
-외국인과 국제금융투자자, kind act’s paradox
-스튜어드십 코드 경영간섭 논란, 앞으로 지속
Q. 최근 들어 부쩍 높아지고 있는 북한 문제에 따른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에 대한 궁금증도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작년 3월 이후,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 ‘관심 높아’
-남북 관계 급변화 따른 동북아 질서 변화 ‘주목’
-남한 ‘패싱’ 문제, 남북 관계 진전과 기대 의심
-북한 연일 도발·CDS 등 최근 들어 상승세
-韓 정부, UN 등의 제제가 남북 관계 부진 원인
-국제사회, 집권 후반기에 남북관계 더 어려울 듯
Q. 우리 정부가 앞으로 경제를 어떻게 이끌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도 많을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우리 정부는 어떤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까?
-외국인과 국제금융투자자, 韓 부양수단 관심
-경기침체와 디플레 예방, 선제적인 대책 중요
-홍남기 부총리 ”슈퍼 예산을 통한 경기부양”
-적자국채 통한 재정정책, 경기부양효과 제한
-한은과의 정책공조, 지난 7월 이후 금리인하
-→한국과 같은 경제 소국, 공급중시 부양책 효과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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