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동키즈(DONGKIZ)가 약 4주 동안의 ‘Fever’(피버) 활동을 마무리했다.
동키즈는 지난달 6일 데뷔 이후 첫 번째 미니앨범 ‘DONGKY TOWN’(동키 타운)을 발매, 타이틀곡 ‘Fever’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동키즈는 ‘Fever’ 무대 속 ‘탈골댄스’를 비롯해 힐리스와 스탠드 마이크를 이용한 포인트 안무는 물론, 한층 청량해진 비주얼과 시선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표정 연기 등으로 ‘동키즈표 무대매너’를 뽐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뿐만 아니라 동키즈는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의상과 스타일링으로 남다른 콘셉트 소화력을 선보이는 가하면, ‘2019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포커스 가수 부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는 등 앞으로의 성장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그룹으로 발돋움하는 것에 성공했다.
이번 활동에선 동키즈의 각별한 팬 사랑도 돋보였다. 앞서 진행된 팬 사인회에는 건강 문제로 ‘Fever’ 활동에 합류하지 못했던 경윤이 깜짝 등장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고, KBS2 ‘뮤직뱅크’ 출근길에선 취재진들과 팬들에게 직접 군고구마를 나눠주며 특급 팬 서비스를 뽐내기도 했다.
‘무대 위 놀 줄 아는 아이돌’이란 타이틀을 입증하며 ‘Fever’ 활동을 마친 동키즈는 소속사를 통해 “무대적으로도 새로운 경험들을 많이 했다. 여러 방면으로 더 성장할 수 있어서 뿌듯한 활동이었다”며 “동키즈가 더욱 색이 뚜렷해진 그룹이 된 것 같아 의미가 남달랐다. ‘Fever’ 활동은 끝났지만, 곧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도 놓치지 않고 있는 동키즈는 앞으로도 라디오 DJ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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