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는 미니 케이크, 토이캔디 등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과 와인 행사를 펼치며 `크리스마스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CU는 미니 케이크(6종), 아이스크림 케이크(6종), 인기과자 케이크(2종), 스테디셀러 케이크(3종) 총 17종을 선보였다.
1인 가구와 실속형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내놓은 미니 케이크는 레드벨벳 케이크, 스위스미스 케이크, 알록달록DIY 케이크, 기라델리 브라우니, 추억의 롤케익 등이며 가격은 3,000~6,000원대로 구성했다.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윈터 포레스트, 화이트 클라우드, 리틀 플레져, 스위트 러브 등 다양한 맛과 컨셉의 케이크로 평소 고객 선호도가 높은 나뚜루와 하겐다즈 제품이다. 해당 제품들은 BC카드로 구매 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편의점 인기 상품인 ABC초콜렛과 몬스터칙촉을 모티브로 만든 이색 캘러버레이션 케이크도 지난 4일까지 예약 판매했다. 기존 유명 제품이 케이크로 변신한 재미있는 콘셉트로 소비자들 눈길을 끌며 케이크 예약 주문이 전년 대비 18% 상승했다.
크리스마스 기획 토이캔디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버튼을 누르면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LED 캔디, 최근 SNS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몰티져스 초콜릿 버켓과 UFO 캔디 버켓, 토이캔디 매출 1위 킨더조이 크리스마스 상품도 각각 1만 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일년 중 12월에 매출이 가장 높아지는 와인도 할인한다. 옐로우테일, 로쉐마제 미니 와인(6종) 3병 구매 시, 알리샤르도네W 등 375ml 와인(3종) 2병 구매 시, 벨비노스위트R 등 750ml 와인(5종) 1병 구매 시 9,900원 균일가를 적용한다.
김명수 BGF리테일 MD지원팀장은 “최근 실속과 편의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편의점에서 크리스마스 아이템을 준비하는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CU는 고객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달콤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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