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효은의 대본 인증샷이 공개됐다.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를 더하는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배우 황효은이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대본 인증샷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윤시윤 분)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황효은은 동식의 누나 육지연 역을 맡아 현실누나 같은 리얼함으로 따뜻한 가족애를 전해주고 있다.
11일 황효은의 소속사 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된 대본 인증샷에서는 드라마 속 육지연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 보는 이의 눈길을 끈다. 아버지의 가게 앞치마를 두른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살며시 브이를 하고 있는 모습은 실제 황효은의 유쾌한 성격을 드러내 훈훈하게 만든다. 또한 카메라를 바라보는 황효은의 부드러운 미소는 따뜻한 가족애를 전하는 극중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는 배우 황효은은 최근 KBS2 ‘하나뿐인 내 편’과 영화 ‘엑시트’ 등 화제성 높은 드라마와 영화에 잇따라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랜 세월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를 빛내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왔던 황효은은 이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또한 신스틸러로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매주 수, 목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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