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서울 세미나에서 중국경제망 레이위에(雷越) 부총경리는 "제2회 수입박람회는 중국의 소비가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는 사실과 한국의 미래 산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던 자리"라고 말했다. 레이 부총경리의 주요 발언을 압축 정리해 보았다.
"우리는 세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세계 시장에서 기술과 상품은 융합트렌드로 가고 있다. 둘째,국제수입박람회 같은 전시제품이 어떻게 상품이 될 수 있었을까? 셋째, 제품 판매고를 어떻게 올릴까?"
"중국은 현재 자유무역시범구 건설이 활발하다. 사업자등록증과 영업허가권을 분리시켜 놓은 것이다. 상하이에 이어 중국 남단의 하이난 섬등 총 6개 지역을 올해 추가로 자유무역시범구로 지정했다."
"데이터 트래픽이 중요해진다. 이코머스 라이브 시장은 현재 중국에서 뜨거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 라이브 참가자가 올해 5억명을 돌파했다. 오늘 세미나도 한국어, 중국어, 영어 3개 국어로 전세계에 동시 송출되고 있다."
"파키스탄은 일대일로 프로젝트 성공사례 국가로 중국과 파키스탄은 자유무역 2단계 협력 과정에 들어섰다. 한국, 중국, 파키스탄의 교류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 한국과 중국은 제3국 공동진출에 있어서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사진=티비텐플러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방송제작부 한순상 국장
sshan@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