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물들’ 김주령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 증명한다.
김주령은 12일 개봉한 영화 ‘속물들’에서 이익을 위하여 비리를 일삼는 미술관 관장인 김보령 역을 맡아 유재명과 호흡을 맞췄다.
김주령은 최근 tvN ‘귀피를 흘리는 여자’에서 코믹하고 얄미운 연기를 맛깔스럽게 연기하여 그녀의 존재감을 열실히 드러냈으며
이번 영화 ‘속물들’에서도 지적이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라는 걸 재증해 보일 예정이다.
‘속물들’은 동료작가의 작품을 베끼다시피 한 작품을 ‘차용미술’이라는 말로 포장해서 팔아먹는 미술작가 선우정(유다인)을 중심으로 각자의 속마음을 숨긴, 뻔뻔하고 이기적인 네 남녀의 속물 같은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다.
또한 지난해 개최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 “미술계의 민낯을 드러낸 탁월한 풍자극” “2019 블랙코미디 계보를 잇는 신선한 작품” 등의 호평을 받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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