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그룹 빅톤(VICTON)의 메인보컬 강승식이 소속사 선배 가수 허각의 콘서트 지원 사격에 나선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빅톤 강승식이 오는 24일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리는 허각의 콘서트 `공연각`의 게스트로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만남은 소속사 선후배간의 끈끈한 의리가 빛나 눈길을 끈다. 소속사 관계자는 "강승식의 게스트 출격은 같은 소속사로 평소 친분이 두터운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성사됐다"며, "뛰어난 보컬 실력을 자랑하는 두 사람인 만큼, 함께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2010년 데뷔한 10년차 가수 허각은 한결같은 고퀄리티의 명품 공연을 선보이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1월 `공연각` 서울 공연에서는 자신의 히트곡을 비롯해, 대표 발라드 명곡 커버로 풍성한 특별 무대를 꾸몄으며, 에이핑크 정은지, 홍진영, 백아연 등 초호화 게스트 군단을 꾸려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에 출중한 가창력을 갖춘 빅톤의 메인 보컬 강승식과 대한민국 대표 발라더 허각이 함께 이번 대구 공연에서 어떤 특별한 무대를 꾸밀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Hello`, `죽고 싶단 말 밖에`, `혼자, 한잔`, `바보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허각은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치며 여전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은지와의 듀엣곡 `이별은 늘 그렇게`로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롱런까지 성공하며 또 다른 명품 발라드곡을 탄생시켰다.
지난 11월 서울에서 생애 첫 전국투어 `공연각`의 시작을 알린 허각은 오는 24일 대구, 31일 대전, 내년 1월 11일 부산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올 겨울 음악으로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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