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12일 골든트리투자자문과 중소기업을 위한 연금자문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연금자문단은 골든트리투자자문 소속인 총 850명의 투자권유대행인 가운데 ‘FA 퇴직연금 집중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한 50명의 퇴직연금 전문 컨설턴트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퇴직연금 중요성 커지고 있는 중소기업체를 중심으로 연금투자솔루션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의 전체 가입률은 57%인 반면, 10인 미만 소형 사업장의 가입률은 20.1%에 그친다.
이번 연금자문단의 목적은 이런 중소형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퇴직연금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퇴직연금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투자권유대행인들의 건전한 연금 투자 방법에 대한 자문 서비스 또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골든트리투자자문과 함께 퇴직연금 전문 컨설턴트의 육성과 지원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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