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은 미국이 중국과의 ‘무역 합의를 위한 조건’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지난 10월의 1단계 합의에 비해서는 합의 내용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했다.
미중 무역 협상단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한 합의안에는 중국의 미 농산물 구매 확대 약속 등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양국은 합의를 위한 조건에는 동의했지만 법률적 문서는 최종 확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의 빌딜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혀 15일부터 부과 예정이었던 대중 추가 관세를 유예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방송제작부 김은성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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