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멤버들이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을 응원하며 `형님학교` 친구들의 깊은 우정을 자랑했다.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은 지난 12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에 JTBC `아는 형님` 멤버들이 개그 공연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을 응원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아는형님`의 맏형 강호동은 "공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억지로라도 웃으라는 말이 있지 않느냐. 이수근이 무대에서 이렇게 웃겨주니 관객들은 정말 즐거우실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훈은 "사랑하는 수근이 형이 준비한 공연이 잘 되길 기원한다"라고 덕담을 남겼고, 이상민은 "웃으면 복이 온다. 관객 여러분들이 수근이가 준비한 공연을 보며 웃음으로 행복을 찾으시길 바란다"라고 기원했다.
이어 김영철은 "이수근이 또 관객들을 얼마나 웃기겠느냐. 빵빵 터질 거다"라며 "이수근이 혼자 웃기는 게 아니라 후배들과 함께 한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이수근은 김희철을 향해 "오프닝에 노래를 불러주기로 해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하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도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서장훈에게 "`선녀보살` 분장하고 나와준다고 해서 고맙다"라며 즉석에서 섭외하는 모습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아는형님` 출연진은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을 즐기는 여러분들 아주 칭찬해"라며 `아는형님`의 유행어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짧은 응원 영상임에도 이수근과 함께 주말 저녁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아는형님` 멤버들의 우정을 엿볼 수 있었다.
이수근은 지난 7일부터 12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코미디 공연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을 선보이고 있다.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공연에서 이수근은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차용한 코너부터 특유의 넉살과 재치를 만끽할 수 있는 관객과의 소통개그까지 생동감 넘치는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12월 한 달 동안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열리는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에는 이수근을 비롯해 박성호, 윤형빈, 김재욱, 이종훈, 정경미, 김경아, 김원효, 김미려, 정범균, 조승희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개그맨들이 출연한다.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 `쇼그맨`, `투맘쇼`, `윤형빈쇼` 등 개성 강한 4가지 개그 공연들이 관객들과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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