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 합의가 사실상 서명만을 남겨둔 가운데 본격 타결될 경우 내년 전세계 GDP가 0.3%가량 증가할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미·중 무역협상이 타결되면 세계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통신은 이어 "이렇게 될 경우 미국과 중국의 GDP는 각각 0.35%, 0.55%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양국 간 합의가 불발된다며 반대로 세계 GDP는 0.10% 줄 것으로 통신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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