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25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2,500원(1.11%) 내린 2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케미칼의 4분기 실적이 시장의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날 신영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지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은 4분기 비수기로 주요 제품의 평균 마진이 하락하고, 대산 나프타분해설비 정기 보수로 물량감소의 이중고를 겪을 것"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690억원으로 1개월 시장 전망치 2,460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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