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개관한 `검단신도시 모아엘가 그랑데` 이틀 동안 4만 5천여명 방문
- 올해 마지막 검단신도시 분양 물량…인천뿐만 아니라 타지역 방문객도 많아
- 최고경쟁률 갱신 기대…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으로 방문객에게 좋은 반응
검단신도시 부동산 분위기가 연일 추워지는 날씨와 반대로 점점 뜨거워 지고 있다. 지난 14일 ㈜혜림건설이 분양하는 `검단신도시 모아엘가 그랑데` 견본주택에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구름인파가 몰렸기 때문이다.
㈜혜림건설에 따르면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견본주택 및 통합모델하우스촌에 약 4만 5천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검단신도시 모아엘가 그랑데`는 그동안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했던 단지들 중 역과의 거리가 가장 가깝고, 최초로 전용면적 59㎡가 공급됐다는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많은 내방객이 몰렸다.
실제로 견본주택에는 오픈 전부터 입장을 원하는 내방객들로 긴 대기줄이 형성 됐다. 오픈 직후 견본주택 내부는 금새 구름인파를 형성하며 가득 찼다. 내방객들은 단지모형도와 유니트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청약 문의를 위한 상담석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내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끌어냈던 요소는 우수한 입지와 특화설계였다. 남동구에서 방문한 박 모씨(44세)는 "전용면적 84㎡ 유니트에서 주방이 40평대 못지 않은 크기라서 좋았고, 59㎡도 생각보다 넓어서 놀랐다" 며 "유니트 뿐만 아니라 입지도 좋은 것 같아 청약하려고 한다" 고 말했다.
서울에서 방문한 이 모씨(42세)는 "최근 검단신도시가 투자로 괜찮은 것 같아 알아보고 있다" 며 "역과 가깝다는 점이 가장 맘에 들고 계약금과 전매제한 조건이 괜찮아 이른바 줍줍을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검단신도시 모아엘가 그랑데`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510세대 규모의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모아엘가 그랑데`는 전용면적 59㎡~84㎡, 전 세대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일부세대는 테라스설계가 적용된다.
인천 지하철 1호선 검단 101역(2024년 예정)과 500m 이내로 역세권 단지다. 현재까지 분양한 단지들 중 역과의 거리가 가장 가깝다.
검단신도시 내에선 최초로 전용면적 59㎡를 공급한다. 인천광역시 서구의 1인가구의 비율이 약 21.60%인 것을 고려하면 전용면적 59㎡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84㎡타입의 경우 방 4개와 펜트리 1개의 설계를 적용했으며, 검단신도시 내에서 최초로 5bay 혁신 평형설계가 적용됐다. 이 설계로 4개의 방이 거실과 함께 전면을 향해 일조권과 통풍이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른 84㎡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4bay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기본 방 3개와 펜트리 2개 설계가 적용되지만, 소비자가 원한다면 안방에 있는 펜트리를 알파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상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일부 평형은 테라스설계로 구성되며,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로 통풍성과 채광성을 확보했다.
`검단신도시 모아엘가 그랑데`는 이 달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에 예정돼 있으며 계약은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 계약금은 5%로 책정돼 주거마련에 대한 부담을 줄였고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해 투자자들도 높은 관심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단신도시 모아엘가`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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