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을 포근하게 감싸줄 박재정의 `눈`이 온다.
박재정은 19일 발표하는 겨울 싱글 `눈`의 일부 가사가 적힌 이미지를 공개해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진지하게 노래를 부르는 박재정의 모습과 `밤새 내린 이 눈 위로 그대와 걸을 수만 있다면`, `내가 그대 곁에 다가가 입 맞추어도 될까요`, ‘그리웠던 겨울 냄새’ 가사를 통해 신곡의 애틋하고 아련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눈`은 박재정의 때묻지 않은 순수한 감성을 담은 겨울 세레나데로, 백지영, 길구봉구 등 노래를 만든 에이톤이 작사, 작곡하고, 윤종신과 다수 발라드를 작업하고, 최근 성시경, 아이유 `첫 겨울이니까`를 편곡한 강화성이 편곡에 참여했다.
올해 미니앨범 `노랫말`과 드라마 OST, 듀엣곡 등을 통해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준 박재정은 이번 겨울 발라드까지 더한 사계절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하며 보다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재정은 19일 신곡 `눈`을 발표하고, 25일 크리스마스에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콘서트 `Dreaming (드리밍)`을 열어 팬들과 만난다.
박재정은 "제 감정과 이야기를 최대한 전달할 수 있는 완벽한 공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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