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김유지 커플이 다시 한 번 달달한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내일(19일) 밤 방송될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배우 정준, 김유지 커플이 새롭게 오픈 준비 중인 카페를 찾는다. 이날 정준은 김유지에게 또 한 번 프러포즈를 할 예정이라고.
앞서 정준은 지난달 18일 이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김유지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만난 지 17일 만에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방송에서 달달한 애정행각으로 부러움을 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유지와 정준은 오픈을 앞둔 카페를 찾았다. 두 사람은 청소를 하고 테이블과 의자를 새롭게 배치하며 둘만의 카페를 만들어갔다. 한바탕 폭풍 같던 청소 시간이 끝이 난 뒤, 두 사람은 며칠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며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에 나섰다.
김유지는 "남자친구와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며보는 건 처음"이라며 어린 아이처럼 신나했고, 정준은 그런 김유지를 행복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결혼해서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유지는 "이렇게 둘이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니까 꼭 가족이 된 느낌이 든다"고 말했고, 정준은 이 기회를 놓칠세라 "그럼 가족 하자"라고 돌직구 고백을 던져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정준 김유지 (사진=TV조선)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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