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당국이 미국 투자은행인 JP모건의 자국 내 증권사 설립을 허가했다.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은 JP모건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과반 지분을 투자한 현지 증권사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에 대해 1단계 무역 합의에 따른 조치로 알려져있으며 허용 대상 업무는 주식 거래 중개, 투자 자문 등이다.
JP모건은 앞서 중국에서 50% 이상 지분을 갖는 합작 법인 설립을 신청하고 당국의 승인을 기다려온 바 있다.
한편, 일본 노무라증권도 비슷한 계획을 갖고 있으며 스위스 UBS그룹은 작년 11월 현지 합작법인의 과반 지분을 확보한 첫 외국 금융사가 됐다.
아울러 블룸버그 통신은 시티그룹이 100% 지분을 가진 독자 증권사를 중국에 설립할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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