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비주얼 발라더 현수(HYUN SU)가 데뷔 첫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현수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살롱 문보우에서 첫 번째 단독 공연 ‘첫인사’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첫인사’는 지난 9월 가요계 입성한 현수가 데뷔 3개월 만에 처음으로 개최한 단독 공연으로, 티켓 오픈 이후 전 좌석이 매진됐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현수는 최근 발표한 새 디지털 싱글 ‘잘해준 게 하나 없어’과 데뷔곡 ‘차라리 널 몰랐었다면’을 비롯해 한 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미공개 자작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여기에 유튜브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내게 오는 길’ 등의 커버곡 무대는 물론, 크리스마스 시즌에 걸맞은 캐럴 무대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의 감성을 사로잡았다.
또 이번 공연은 스페셜 게스트들의 지원사격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특히 가수 별의 깜짝 등장은 관객뿐만 아니라 현수도 놀라게 했고, 두 사람은 함께 듀엣곡 ‘안부’ 무대까지 꾸미며 관객들에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마친 후 현수는 “첫 단독 공연이라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긴장도 많이 했는데 관객 분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 오늘 게스트로 참여해주신 선배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연을 앞으로도 쭉 잊지 못할 것 같다. 계속해서 좋은 음악과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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