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일본 오리콘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지난 18일 일본에서 발매된 원어스의 두 번째 싱글 `808`은 발매 하루 만에 36,662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원어스는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2위에 진입한 데 이어 하루 만에 1위로 올라서며 일본 내 무서운 인기 상승세를 입증했다.
이외에도 빌보드 재팬이 공개한 주간(2019.12.16~2019.12.18) 싱글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17~18일 양일간 타워레코드 전 점포 싱글 판매 2일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일본의 유력 차트를 석권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인 레코초쿠의 다운로드 부문에서도 타이틀곡 `808`이 3위에 올랐고, 수록곡 전곡이 차트에 진입하며 `K팝 핫 루키`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앞서 원어스는 지난 8월 데뷔 싱글 `Twilight`을 발표하며 일본에 정식 데뷔한 후,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6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Twilight`로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3위 진입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데 이어 이번 `808`으로 2연속 오리콘 차트 상위권 진입에 성공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들의 질주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많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원어스는 20일 KBS2 크리스마스 특집 연말 결산 `뮤직뱅크`에 출연해 특별 무대를 꾸민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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