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에는 한 해 동안 감사했던 주변 동료나 친지에게 선물을 건네기 좋은 시기다. 그만큼 각종 업계들은 연말 대목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하여 마케팅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이 중에서도 스마트폰 유통 업계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재고 정리에 중점을 둔 특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여 가격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이에 회원 수 50만 명이 활동 중인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폰의달인’ 은 유통 구조 축소 및 마진 최소화 등으로 ‘박리다매 판매’ 방식으로 전략을 전환하여 저가 전략을 선보였다.
내용에 따르면 폰의달인은 12월 25일 성탄절 시즌을 맞이하여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플래그십 모델부터 보급형 모델까지 최소 50%부터 100% 할인까지 적용하여 파격적인 가격을 선보였다.
먼저, 폰의달인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LTE 모델과 LG전자의 LG G8 씽큐 모델은 각각 3만 원대, 0원에 판매 중이며 두 모델 전부 올해 상반기에 출시하여 11월 초 출고가 인하에 이어 공시지원금까지 상향하면서 LTE 플래그십 모델 중에서도 가성비가 가장 좋은 모델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갤럭시S9, LG V40, 아이폰7 등 출시된 지 1년이 지난 플래그십 모델도 전부 가격 0원에 판매 중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국내에서 다수의 마니아층을 보유한 ‘갤럭시노트 시리즈’ 의 갤럭시노트9는 전작 노트8보다 700mAh 많아진 4,000mAh 배터리 용량으로 사용 시간을 대폭 늘려 외출 시에 큰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가격은 128GB, 512GB 용량 전부 10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이 밖에도 폰의달인은 최근 가성비 스마트폰으로 떠오르고 있는 ‘리패키징 모델’ 에도 판매 확대에 나섰다. 리패키징 모델 중에서도 갤럭시S10, S10 플러스, 아이폰XR 3종이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갤럭시S10은 0원, S10 플러스는 5만 원대, 아이폰XR은 40만 원대에 판매 중이다.
폰의달인 관계자는 “삼성전자에서는 갤럭시S10, LG전자에서는 LG G8, 애플에서는 아이폰7 등이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이는 최근 소비 트렌드인 ‘가성비 스마트폰’ 에 적합한 모델들로 저가 전략의 성공을 보여준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예외도 있다. 아이폰11 시리즈는 가격 할인보다는 에어팟2, 에어팟 PRO, 아이패드7 등 사은품으로 제공해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애플의 브랜드 파워가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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