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독’ 하준이 차세대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에서 대치고 에이스 교사 도연우 역을 통해 냉정하면서도 따뜻한 현실적인 선배로서의 면모를 다채롭게 그리고 있는 배우 하준의 탄탄한 연기력이 주목받으며 차세대 ‘믿고 보는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영화 ‘범죄도시’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하준은 영화 속 신입 형사 강홍석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극 중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순수하면서도 열정 넘치는 신입 형사의 패기와 선한 면모를 훈훈하게 그리며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tvN 드라마스테이지 ‘마지막 식사를 만드는 여자’의 주연 강민중 역을 맡아 망상장애 사형수라는 쉽지 않은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큰 호평을 이끌어 주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후 MBC 드라마 ‘배드파파’를 통해 첫 주연을 맡으며 안방극장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은 하준은 종합격투기 페더급 랭킹 1위에 빛나는 스포츠스타 이민우 역을 맡아 강인한 스포츠 선수로서의 얼굴로 완벽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특히, 연기 변신을 위해 혹독한 트레이닝을 통해 다부진 체격까지 만들어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생존 스포츠의 긴장과 열정을 뜨겁게 표현함은 물론 링 위의 감동까지 선사하는 등 입체적인 캐릭터 표현으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사하며 주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블랙독’의 주연 도연우로 찾아온 하준은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했다. 앞서 ‘마지막 식사를 만드는 여자’를 통해 하준의 가능성을 알아본 황준혁 감독과의 두 번째 호흡으로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며 완벽한 도연우로 분해 극의 몰입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하준이 완성하고 있는 도연우는 대치고의 최고 인기 교사이자 진학부의 에이스로 교내 정치 싸움보다는 학생이 먼저인 참교사의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하준은 누구보다 학생을 위해 일하는 교사인 만큼 자신의 올곧은 소신과 신념이 확실해 때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신입 교사 고하늘(서현진 분)을 배려하고 챙겨주는 선배로서의 따뜻한 면까지 지닌 도연우를 매력적인 캐릭터로 완성하며 시청자의 호평을 얻고 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점차 자신만의 색을 찾아온 하준의 탄탄대로 성장세는 차세대 믿고 보는 배우로서 대중의 신뢰를 얻고 있다. ‘블랙독’을 통해 또 한번 자신의 입지를 단단히 세울 하준의 열연에 기대가 모인다. 본 방송은 매주 월, 화 저녁 9시 30분 tvN을 통해 방영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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